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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엔 역시 녹두삼계탕 [폭염 속 '성지순례 참사' 사망 1,300명 넘어…사우디 공식 집계] - 6월 24일 자 연합뉴스에 올라온 기사다.  - “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 사망자가 1천300명을 넘긴 것으로 24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파하드 알잘라젤 보건부 장관은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하지 기간 온열질환으로 숨진 이가 총 1천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사망자 200여 명의 약 6배가 넘는 수치다. (중략) 알잘라젤 장관은 숨진 이들의 약 83%가 사우디 당국의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은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
현직 작가가 귀띔하는 국어 실력 향상 비결 하버드 대학에서도 안 가르쳐 주는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국어 실력이 매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수업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따라가는 학생 비율은 감소하고, 기초 부족으로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라고 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7일 이런 내용으로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는 2021년 64.3%에서 지난해 52.1%로 12.2% 포인트 떨어졌다.  수학도 같은 기간 63.1%에서 55.9%로 낙폭이 상당했다. 반면 영어는 2021년 74.5%에서 2022년 66.3%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70.4%로 회복했다.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곤 하지만 국어 성적이 하락한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문제다.  그럼, 왜..
나, 애인 있어요 = “아직도 넌 혼잔 거니 물어오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 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  가수 이은미의 2011년 발표작 애인 있어요>다. 애인(愛人)은 듣기만 해도 달콤하다. 때로는 가슴까지 쿵쾅쿵쾅 뛴다. ‘애인’은 남을 사랑함(이성끼리)과 더불어 서로 애정을 나누며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요즘 그런 감흥이다.  장맛비가 내리는 데도 우산을 펼치며 나갈 준비를 하려니 아내가 물었다. ”뭐가 그렇게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