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성지순례 참사' 사망 1,300명 넘어…사우디 공식 집계] - 6월 24일 자 연합뉴스에 올라온 기사다.
- “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 사망자가 1천300명을 넘긴 것으로 24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파하드 알잘라젤 보건부 장관은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하지 기간 온열질환으로 숨진 이가 총 1천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사망자 200여 명의 약 6배가 넘는 수치다. (중략) 알잘라젤 장관은 숨진 이들의 약 83%가 사우디 당국의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은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망자 중 다수는 노인 또는 만성 질환자였다"며 사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중략)
사우디에서는 지난 17일 메카 대사원 마스지드 알하람의 기온이 섭씨 51.8도까지 치솟는 등 하지를 전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꼽힌다.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 반드시 한 번은 이슬람 발상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찾아야 한다. (후략)“ -
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며 보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름에 즐겨 먹는 녹두삼계탕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 중금속 배출
녹두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도와준다.
▶ 피부 진정 효과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으며, 피지 성분을 조절해 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준다.
▶ 변비 개선
섬유소가 많아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 더위 해소
녹두는 뜨거운 몸을 차갑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
▶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풍부
입안이 자주 헐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일필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뢰밭 밟으며 살아가는 한국인 (0) | 2024.07.03 |
---|---|
어떤 신화 (0) | 2024.07.02 |
현직 작가가 귀띔하는 국어 실력 향상 비결 (0) | 2024.06.23 |
나, 애인 있어요 (0) | 2024.06.22 |
나는 죽기 전에 저기서 살아볼 수 있을까? (2)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