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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보 아줌마 = “경자 영자 미자 춘자야 집안에서 뭣들 하느냐 순자 복자 희자 명자야 모닝커피 한잔 마시자 집에서 하루 종일 궂은일하고 시부모 신경 쓰고 남편도 신경 쓰고 자식들이 속을 썩여도 인생이 뭐 있나 즐기며 살아야지 화를 내고 짜증 내면 나만 손해 짠짜라 짠짠짠 짠짜라 짠짠짠 힘든 세상 괴로운 세상 답답하게 살지만 말고 노래 부르고 춤도 춰보자 부라보 아줌마” =  2022년에 소개된 가수 풍금의 부라보 아줌마>다. 부라보의 바른 표기는 브라보(bravo)다. [이탈리아어로 감탄사인 ‘잘한다’, ‘좋다’, ‘신난다’ 따위의 뜻으로 외치는 소리를 뜻한다. 풍금의 본명은 김분금으로 알려져 있다. 풍금은 지난 2018년 1월 10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울진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다.  하지만 20살 때 부모님..
나는 우울증을 이렇게 극복했다 주변에 우울증 환자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상식이겠지만 우울증은 심각성을 내재하고 있다. 우울증은 매우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울증의 심각성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증상의 정도, 지속 시간, 개인의 건강 상태, 사회적 지지 등이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식욕 감소와 체중 저하, 불안 증상, 성욕 저하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고 알려져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위험한 ..
의리 없는 서울대 그리고 비정한 세태 6월 17일 자 조선일보 오피니언 면에 ‘설립자 박정희 잊은 서울대 관악 캠퍼스 50주년’라는 글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잠시 내용을 보자.  = “(전략) 서울대 관악 캠퍼스의 사실상 산파는 박정희 대통령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대학인 서울대는 경성제대의 후신 경성대학과 10개의 관·공립 전문학교를 합친 것으로, 캠퍼스가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 흩어져 있었다.  여기에 한국전쟁 때 엄청난 물리적 피해까지 입게 되자 1950년대 후반부터 대학 조직 및 공간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학내 의견 충돌과 부지 확보 난항, 예산 부족 탓에 서울대 종합화 계획은 오랫동안 표류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서울대 종합캠퍼스 안(案)에 본격 개입하기 시작했고 이는 ‘서울대 종합화 10개년 계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