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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만인산의 오후 대전은 산이 많아 좋은 도시다. 만인산 또한 대전에 있다.  만인산(萬仞山)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높이는 538m이며 고조선 때부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胎室)이 있는 산이라고 해서 태실산(胎室山), 또는 태봉산으로도 부른다.  원래 태조의 태실은 함경도에 있었으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 이곳으로 옮겨왔다. 태조 이성계의 태실은 일제강점기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어 만인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만발한 연꽃 모양을 닮았다.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동쪽 능선에 만인루(萬仞樓)가 있으며 주변 일대가 조망된..
생후 첫돌도 안 된 아들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 “돌뿌리 채인다고 청춘이 진다더냐 부는 바람에 그리움 속에 사무친 여린 가슴 어허야 돌아서 갈까 그리움 남아 어이하리 저 산마루 넘어가신 님 돌아올 줄 모르고 붉게 물든 서쪽 하늘만 애간장 타고 있구나 어허야 어허야 속절없이 어이할까나 스미는 바람 몸을 적신다 하늘아 울지 말아라“ =  2010년에 전추영이 발표한 천둥소리>다. 천둥소리는 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다. 천둥은 벼락이나 번개가 칠 때 대기가 요란하게 울림을 뜻하는데 이를 어린아이가 보게 되면 놀라서 기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은 다양하고 십인십색이듯 천둥소리를 듣고도 놀라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중심에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회덕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제1기 대덕문화원 강좌 명심보감 성독 및 책거리] 행사를 취재했다.  명심보..
[대전 맛집] 용운동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 족발은 돼지의 다리를 이용해 만든 요리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족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좋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리놀산과 아리키로산 등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그만이다.  대전시 동구 백룡로75-43(용운동)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은 인근의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학생들의 입맛까지 강탈한 명불허전의 맛집으로 소문이 파다하다. 대전 대학로 상점가 상인회장까지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장홍우 대표는 평소 봉사에 있어서도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지난 어버이날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모셔서 삼계탕과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 등을 대접하는 등 효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