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우울증 환자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상식이겠지만 우울증은 심각성을 내재하고 있다. 우울증은 매우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울증의 심각성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증상의 정도, 지속 시간, 개인의 건강 상태, 사회적 지지 등이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식욕 감소와 체중 저하, 불안 증상, 성욕 저하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고 알려져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위험한 행동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관계를 망치고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심각한 질병을 극복하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가 있으며,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도 우울증으로 한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심지어 대청호까지 간 적도 있다. 왜? -> 상상에 맡기겠다. 아무튼 우울증에서 탈출하고자 시도한 것이 바로 글쓰기였다. 글을 쓰는 순간이 나는 지금도 가장 행복하다.
20년째 이어가고 있는 시민기자의 경력 또한 본질은 글쓰기다. 글을 잘 쓰자면 우리의 뇌에 존재하는 1,000억 개의 뇌세포 중 똘똘한 녀석 여러 개를 가동시켜 부려 먹어야 한다. 내가 주인이니 저작권 시비도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단순히 글만 쓰는 게 아니라 이를 출간과 연결시키는 확장의 방법까지 도모하는 게 좋다. 인기가수는 TV와 방송에 등장하거나 소위 행사를 뛰지 않아도 노래방 저작권료만으로도 매달 통장이 배불뚝이가 된다고 한다.
트로트 가수 진성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자신의 다수의 노래가 노래방 인기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며, 한 달에 준중형차 한 대 정도의 저작권료를 벌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작가는 그 정도까지 안 되겠지만 여하튼 베스트셀러만 된다면 이는 인기가수의 반열에 오르는 것과 다름없다.
글쓰기가 우울증 극복에 좋은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글쓰기 과정에서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글쓰기는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아 존중감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더욱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된다. 글쓰기는 창조적인 활동으로서 뇌를 활성화시키고 기분 전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 글을 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는 것도 우울증 극복에 매우 유용한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