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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왜 남침을 못 했을까 = “유행가 노래 가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오늘 하루 힘들어도 내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 본다 유행가 유행가 서글픈 노래 나도 한번 불러 본다 유행가 노래 가사는 사랑과 이별 눈물이구나 그 시절 그 노래 가슴에 와닿는 당신의 노래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 본다 쿵쿵따리 쿵쿵따 유행가 노래 가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오늘 하루 힘들어도 내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쿵쿵따리 쿵쿵따 신나는 노래 우리 한번 불러보자 쿵쿵따리 쿵쿵따 서글픈 노래 가슴 치며 불러보자“ = 2 003년에 선보인 송대관의 유행가>다. 유행가(流行歌)는 특정한 시기에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많은 사람이 듣고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유행가의 이웃사촌에 유행어(流行語)가 ..
역시 대단한 사나이 =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 거야 행진 행진 행진하는 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 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 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 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 거야 난 노래 할 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  1985년에 발표한 전인권의 행진>이다. 행진(行進)은 줄을 지어 앞으로 나아감과 어떤 사건이 계속하여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가요 행진>은 가사도 압권이다.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과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에서 나는 물론이요 많은 그의 팬들은 정서적으로도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 초등학교 급우들이 중학교 갈 때 나는 소년가장이 되어 역 앞 차부에서 행상을 했다. 심지어 가짜 고학생 노릇까지 한, 지우개로 지우고만 싶은 어두운 과거가 실재한다.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 메기 베드로시안이라는 사람이 지은 시 그런 길은 없다>이다.  ”눈 덮인 들길을 걸어갈 때에는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후세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고 일갈(一喝)한 서산대사의 주장과 배치(背馳)되는 글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