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70)
위편삼절 [무진기행]은 1964년에 소설가 김승옥이 23세 때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어느덧 6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김승옥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며 한국 문학계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무진기행]을 2024년의 시선에서 볼 때 이는 분명 고전(古典)이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답게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의미한다.  또한 고전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인데 이는 그 속에 담긴 내용이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과거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전은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철학뿐만 아니라, 당..
유기(遺棄)와 유기(有機)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다  유기(遺棄)는 무언가를 내다 버림을 뜻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종래의 보호를 거부하여, 그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에 두는 일까지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쉬이 유기 동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국내 유기 동물 발생 수는 2022년 기준 연간 113,440마리이며, 이 중 개가 80,393마리(70.9%), 고양이가 31,525마리(27.8%)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유기 동물 수는 2019년 역대 최대치(135,791마리)를 기록한 뒤 2020년 약 3.9%(5,309마리) 감소한 130,401마리를 기록했으며, 이후 2021년에는 118,273마리로 전년 대비 9.3%(12,128마리) 감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유기와 보호소는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
미래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경쟁력 [유성구 가족봉사단 성과 보고회 - ‘우리가(家) 함께 하길’] 행사가 9월 7일(토) 10시부터 유성구자원봉사센터 THE 더자람 교육장에서 있었습니다.  ‘2024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님의 인사말, ‘활동성과 보고’, ‘우수가족 시상 및 표창자 수여’, ‘활동 소감 나눔’,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님께서는 “올여름 유난히 심했던 폭염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주신 유성구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라면서  “저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단체(협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 유성구자원봉사센터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깊이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는 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