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숟가락 얹는 사람 VS 밥 퍼주는 사람 활인적선(活人積善)은 다른 사람을 살려서 덕을 쌓는 것을 의미하며, 사자성어로는 적선적덕(積善積德)과 유사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선한 행동을 많이 하면 복을 받고, 악한 행동을 많이 하면 벌을 받는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적선, 즉 선한 행동을 많이 쌓는 것은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많은 사람들이 적선을 실천하며 서로 돕고 사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자원봉사(자)라 하겠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숟가락 얹는 사람’과 ‘(다짜고짜) 밥 퍼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알겠지만 ‘숟가락 얹는 사람’은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타인의 성과나 노력에 편승하려는 사람을 비유.. 출판기념회 인사말 안녕하세요? 공사다망하신 데도 불구하고 저의 일곱 번째 저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내 운명은 너무 편파적이다’라는 그릇된 사시(斜視)와 옹졸한 편견(偏見)을 지니며 살아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먼저, 남들은 다 있는 어머니가 제겐 없었습니다. 아버지와의 불화로 제가 생후 첫돌 무렵 영원히 가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모습은 꿈속에서조차 만날 수 없었습니다. 설상가상 물려받은 재산이라곤 선친의 빚뿐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질주하는 등 공부를 잘했지만 가난해서 중학교조차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역전에서 소년가장으로 신문팔이, 구두닦이, 노동 등으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허투루 봐선 안 되는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 다음은 2024년 1월 14일 자 전민일보에 실린 뉴스다. = [‘동네에 성범죄자 산다?’…시민 불안 확산] 전주시 여의동에 거주하는 시민 이모(37)씨는 최근 한 우편물을 받고 놀랐다.이씨가 받은 우편물은 다름아닌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 유치원생 딸을 키우는 그는 동네에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이씨는 "아이가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놀이터에서도 자주 노는데 인근에 성범죄자가 산다니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다"면서 "아이와 동네 산책도 자주하고 외출도 자주하는데 무서운 마음도 들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숨을 쉬었다. 최근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를 받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00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시·도별 초..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