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거워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토] 슬플 땐 술퍼라 당연한 말씀입니다. @-@ 버스 정류장 이름 참 재밌네요 버스 정류장 이름은 주로 지역 특색이나 역사적인 사건, 인물 등 다양한 이유로 지어진다. 이런 때문에 재미있는 이름도 많이 있다. 정류장 이름을 통해 해당 지역의 문화나 역사를 알 수도 있고, 지명이나 건물명 등을 따서 지어진 경우에는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버스 정류장 이름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는 유명 관광지 이름을 딴 버스 정류장이 많아서 여행객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이나 대표 음식 이름을 딴 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 이름은 단순히 이름만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拙詩] 송광사 가는 길 장맛비가 제주를 점거한 뒤 호남으로 들이닥친 어제 새벽잠꾸러기 아내가 새벽 네 시도 안 돼 호들갑을 떨었다 이유는 자명했다 송광사(松廣寺)로 봉사하러 간다고 했다독실한 불자인 아내는 작년부터 사찰에서 봉사하는 재미가 붙었다 가뜩이나 건강도 안 좋아서 늘 침대와 동무하는 아내였는데 어쨌거나 봉사한다니 내가 더 반가웠다 오전 다섯 시까지 00000 사찰에 도착하여 관광버스로 송광사까지 간댔다그래서 전날부터 내가 더 긴장스러웠다 그 시간에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이어서 택시를 불러야 한다 그런데 혹여 카카오택시라도 오지 않는다면 가뜩이나 고삭부리 아내는 성남동 사찰까지 뚜벅이로 걸어서 가야 할 형편이었다 하여 택시가 오지 않으면 사찰까지 동행하여 데려다 줄 작정이었다다행스럽게 콜택시는 불과 5분여 만..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1991년에 발표한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다 두고>이다.어제 취재 목적으로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신문 사옥 20층) 국제회의장에 갔다. 취재가 일찍 끝나면 짬을 내서 불과 몇 미터 앞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도 인사를 드리려 하였으나 예정보다 길어져 불발되었다. 서울역으로 나왔으나 KTX는 매진이어서 무궁화호 열차도 겨우 구입한 뒤 2시간 반 이상을 서서 왔다. 취재도 공짜가 없음을 새삼 절감했다.그런데도 여전히 나한테 공짜로 취재를 부탁하는 사람이 너무도 .. [포토] 만인산의 오후 대전은 산이 많아 좋은 도시다. 만인산 또한 대전에 있다. 만인산(萬仞山)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높이는 538m이며 고조선 때부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胎室)이 있는 산이라고 해서 태실산(胎室山), 또는 태봉산으로도 부른다. 원래 태조의 태실은 함경도에 있었으나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 이곳으로 옮겨왔다. 태조 이성계의 태실은 일제강점기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어 만인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만발한 연꽃 모양을 닮았다.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동쪽 능선에 만인루(萬仞樓)가 있으며 주변 일대가 조망된.. [대전 맛집] 용운동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 족발은 돼지의 다리를 이용해 만든 요리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족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좋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리놀산과 아리키로산 등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그만이다. 대전시 동구 백룡로75-43(용운동)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은 인근의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학생들의 입맛까지 강탈한 명불허전의 맛집으로 소문이 파다하다. 대전 대학로 상점가 상인회장까지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장홍우 대표는 평소 봉사에 있어서도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지난 어버이날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모셔서 삼계탕과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 등을 대접하는 등 효심까.. 59년 왕십리 = “(1절)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 하늘 아래 나 홀로 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2절) 밤 깊은 왕십리에 기적 소리 멀어져 가고 깊어만 가는 밤이 서러워 울려고 내가 왔드냐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 하늘 아래 나 홀로 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 1991년 6월 김흥국이 발표한 가요다. 김흥국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호랑나비’의 코믹한 이미지가 아닌 중년 남성의 진지한 감성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1959년은 김흥국이 태어난 해이며 그의 고향은 서울이다. 따라서 비록 고향은 다를지언정 그와 나는 동갑.. 공항의 이별 술자리에 참석한 지인이 중국 여행을 간다고 했다. 그러자 동석한 다른 지인이 말했다. “중국 여행은 위험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중국 여행의 위험성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중국에서는 소매치기, 퍽치기 등의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밤늦게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식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에서는 2023년 7월 1일부터 강화된 반(反) 간첩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간첩행위의 범위와 수사 관련 규정 등을 담고 있으며, 중국 내 외국 기업, 컨설팅 업체, 외국 언론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의 반 간첩법은 형법상의 간첩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을 포함하고 있으..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