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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휴지

[마음에 새기면 좋은 사자성어] 수기치인(修己治人)

 

수기치인(修己治人)자신을 수양한 후에 남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유교에서 강조되는 도덕적 실천의 두 가지 측면 중 하나다.

 

수기(修己)란 개인적인 인격 완성을 위한 노력을 말하며, 치인(治人)은 타인을 편안하게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수기치인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자기 계발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식과 역량을 쌓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올바른 행동 기준을 설정한다.

 

- 타인 존중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타인의 실수나 잘못을 비난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 봉사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킨다.

 

- 도덕적 실천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예를 들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며,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존중한다.

 

- 사회적 책임감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러한 수기치인의 자세를 통해 우리는 개인적인 인격 완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수기치인은커녕 이와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다음은 부끄러움과 관련된 사자성어들이다.

 

후안무치(厚顔無恥):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국치민욕(國恥民辱): 나라의 부끄러움과 백성의 욕됨을 이르는 말로 외세에 국권이 농락당하는 것을 이름

내성불구(內省不疚):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아 부끄러움이 없음을 뜻하는 말

 

무괴아심(無愧我心):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는 것을 이르는 말

무괴어심(無愧於心): 언행이 정직해서 마음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음을 이르는 말

부앙무괴(俯仰無愧): 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음을 이르는 말

삼배지치(三北之恥): 세 번 싸워 세 번 패배하는 부끄러움이라는 뜻으로 싸움에서 번번이 지는 수치스러움을 이름

 

예의염치(禮義廉恥): 예절, 의리, 청렴,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를 이르는 말

자괴지심(自愧之心):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을 이르는 말

파렴치한(破廉恥漢): 체면이나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