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신간 또 내셨다면서요?”
“응.”
“책 나왔어요?”
“응.”
“그럼 몇 권 택배로 보내주세요.”
“고마워! 역시 내 딸이다.”
잠시 후 우체국에 가서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내일이면 받을 것이다.
매번 책을 낼 때마다 첫 독자와 고객이 되어 주는 딸이 새삼 고맙다.
그래서 가족은 힘인 것이다.
책의 첫 장에 이렇게 썼다.
“TO: 홍00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내 딸, 사랑해요!
2024.7.31. 아빠 홍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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