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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파만권 하필여유신’은 무엇일까?

 

평소 유튜브는 몰라도 블로그엔 정성을 쏟고 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 일상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인터넷상의 공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여

정보를 제공하거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블로그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올릴 수 있다.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쉽게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엔 블로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도 있다.

 

개인 블로그엔 통상 자신을 드러내는 브랜드 급 글자를

올리는데 나의 경우엔 [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홍경석 작가]라고 표기돼 있다.

 

독서파만권 하필여유신(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만 권의 책을 읽으면 글을 쓰는 것도 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맞다. 나는 정규 학력이 고작 초등학교 졸업뿐이다.

그럼에도 일곱 권의 저서를 발간한 작가가 된

까닭은 그동안 읽은 책이 만 권을 훌쩍 넘기 때문이다.

 

918일인 현재 나의 블로그엔 9,672건의 글과 기사, 사진 등이 망라돼 있다.

빠르면 올 연말경 10,000건을 넘길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내일하겠다고

말하는 반면,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지금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내일과 나중은 패자들의 단어이고, 오늘과 지금은 승자들의 단어이다.“

이민규 아주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의미심장한 명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