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제 우편으로 도착한 8월호 [월간 서구 소식]이다.
매달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발간한다.
이 책자의 P.43에 내가 응모한
‘갑천 고수부지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 사진과 기사가 실렸다.
이럴 경우, 서구청에서는 반드시(!) 독자에게 소정의 고료를 준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요즘처럼 살인적인 폭염에 절친한 친구 하나 불러내서
시원한 주점에서 치맥(‘치킨’과 ‘맥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을 나눌 정도는 받는다.
또 다른 사진은 나의 최신간 <가요를 보면 인생을 안다>의
P.180~181에 등장하는 ‘부라보 아줌마’ 내용이다.
글의 내용처럼 경자, 영자, 미자, 춘자까지 죄 불러내서
모닝커피까지 내가 다 쏘려면 이처럼
쏠쏠한 부업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참고로,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기관지 및 홍보지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